# 수능 D-18, 이 안경 쓰고 가면 시험 무효에 내년 수능도 못 봅니다 (AI 스마트안경 규정·당일 체크리스트 총정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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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작성일: 2026.11.01
- 도움돼요 0 · 댓글 0 · 태그: 수능, AI안경, 스마트안경, 수험생, 부정행위

2027학년도 수능이 **11월 19일(목)**, 이제 3주도 안 남았습니다. 올해 수능에는 처음으로 **AI 기능이 들어간 스마트안경**이 반입 금지 물품으로 명시됐고, 교육부는 형사 고발과 응시 제한 3년까지 꺼내 들었습니다. "그냥 평소 쓰던 안경인데?" 하다가 시험이 통째로 무효가 될 수도 있어서,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평가원 유의사항과 교육부 발표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.

![국정감사에서 AI 글라스로 수능 문항 풀이를 시연하는 모습(뉴스1)](/uploads/2026/11/1Ov1kstqE2P9neXk.webp)

## 스마트안경(AI 안경)이 뭐길래

겉보기엔 평범한 뿔테 안경인데, 안경테 안에 **카메라, 마이크, 스피커, 무선통신**이 들어 있는 기기입니다. 안경을 쓴 채로 앞에 있는 글을 찍어 AI에게 보내고, 답을 귀로 듣거나 렌즈에 띄워 볼 수 있습니다. 국정감사에서는 국회의원이 직접 AI 글라스를 쓰고 **수능 영어 문항을 풀어 보이는 시연**까지 했습니다.

실제 적발 사례도 이어졌습니다.

| 시기 | 사례 |
|---|---|
| 2026년 5월 | 토익 정기시험에서 스마트안경 착용 응시자 적발 |
| 10월 3일 | 서울시립대 수시 논술에서 적발, 퇴실 조치 + **향후 3년간 입학시험 응시 제한** |
| 10월 10일 | 연세대 신촌캠퍼스 수학 논술에서 적발, 결격 처리 방침 |

두 대학 사례 모두 시험 전 확인 때는 일반 안경을 썼다가 **시험 도중 스마트안경으로 바꿔 쓴** 것으로 대학 측은 판단했습니다.

## 올해 수능 규정: 상황별로 정리

평가원이 10월 15일 공개한 「2027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」 기준입니다.

| 상황 | 처분 |
|---|---|
| 스마트안경을 가져왔지만 **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** | 문제없음. 본인 시험이 모두 끝난 뒤 돌려받음 |
| 가져왔는데 **제출하지 않고 가방 등에 소지** (부정행위 9호) | **2027 수능 무효** |
| 시험 중 **착용** (실제로 썼는지와 관계없이, 부정행위 3호) | **2027 수능 무효 + 2028 수능 응시 자격 1년 정지** |
| 감독관의 안경 확인 요구를 **거부** | 심의 후 3호에 준하는 처분 (무효 + 다음 해 응시 제한) |

![평가원 수험생 유의사항 영상: 스마트워치·스마트안경 착용 시 시험 무효와 1년 응시 제한](/uploads/2026/11/ntm7MtKbvakxCJrc.webp)

중요한 건 **"안 썼어요"가 통하지 않는다**는 점입니다. 착용하고 있었다는 것만으로 부정행위에 이용한 것으로 간주합니다.

## 교육부가 추가로 꺼낸 카드 (10월 29일 발표)

- **형사 고발·수사 의뢰**: 스마트안경 부정행위를 국가시험 방해 범죄로 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·업무방해 혐의 적용을 추진합니다. 참고로 2005학년도 수능 휴대전화 집단 부정행위자에게는 징역 8개월,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적이 있습니다.
- **응시 자격 정지 최대 3년**: 지금 법(고등교육법 제34조)은 1년 정지인데, 이를 최대 3년으로 늘리는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.
- **대학별 논술·면접에도 같은 기준** 적용을 대학에 권고합니다.
- **모든 시험장에 '스마트안경 판단 전담 인력' 1명씩** 배치하고, 판단이 어려우면 시험장 → 시도교육청 → 교육부(평가원) 상황실로 이어지는 3단계 연락 체계를 가동합니다.
- 내년 수능부터는 **시험장용 전파 탐지기** 도입도 검토 중입니다.

법 개정과 형사처벌은 '추진' 단계라 올해 수능에 바로 적용되는지는 지켜봐야 합니다. 다만 올해부터 시험 무효와 1년 응시 정지는 확정입니다.

![국정감사 AI 글라스 관련 질의 장면(아주경제)](/uploads/2026/11/1rF6rGbUWkY81F-T.webp)

## 수능 당일, 안경 쓰는 수험생 체크리스트

1. **스마트안경은 아예 집에 두고 오기**. 가져왔다면 1교시 전에 무조건 제출
2. 평소 쓰는 일반 안경이 **스마트안경처럼 테가 두꺼운 디자인**이라면, 감독관이 확인을 요청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**벗어서 책상 위에** 올려 두기
3. 교육부는 올해 **매 교시 안경 착용 수험생을 확인**하도록 했습니다. 여러 번 확인받는 게 정상이니 기분 나빠하지 않기
4. 시험 중 안경을 **바꿔 쓰지 않기** (적발 사례가 이 방식)
5. 스마트워치, 블루투스 이어폰, 보조배터리, 전자사전, 화면 있는 기기도 전부 반입 금지. 가져왔다면 1교시 전 제출

## 안경 말고도 가장 많이 걸리는 실수

국회 교육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2~2026학년도 5년간 적발된 수능 부정행위는 **1,229건**입니다.

| 유형 | 건수 | 비율 |
|---|---|---|
| **종료령 울린 뒤 답안·가채점표 작성** | 479건 | 39.0% |
| **반입 금지 물품 미제출** | 348건 | 28.3% |

절반 이상이 고의가 아니라 **실수**입니다. 종료령이 울리면 바로 펜 내려놓기, 아침에 가방 속 전자기기 한 번 더 확인하기. 이 두 가지만 지켜도 대부분 피할 수 있습니다.

## 자주 묻는 질문

**Q. 시력 교정용 렌즈를 끼운 스마트안경밖에 없어요.**
일반 안경을 따로 준비하세요. 스마트안경은 착용 자체가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.

**Q. 감독관이 제 일반 안경을 스마트안경으로 오해하면요?**
전담 인력이 1차 판별하고, 어려우면 상황실과 연결해 판단합니다. 확인에 협조하면 됩니다. 거부하는 순간 오히려 처분 대상이 됩니다.

**Q. 논술이나 면접도 같은가요?**
교육부가 대학별고사에도 같은 기준(형사 고발, 응시 제한 확대)을 적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. 이미 서울시립대는 3년 응시 제한을 적용했습니다.

**Q. 토익이나 자격증 시험은요?**
토익에서도 적발 사례가 있었고, 한국산업인력공단도 전담 감독관 배치를 검토 중입니다. 어떤 시험이든 스마트안경은 쓰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.

## 정리

- 수능은 **11월 19일**
- 스마트안경: **제출하면 OK, 소지만 해도 무효, 쓰면 무효 + 내년 응시 불가**
- 감독관 확인 요구엔 **안경 벗어서 책상 위에**
- 실수 1위는 **종료령 후 답안 작성**, 2위는 **전자기기 미제출**

수험생 여러분, 지금까지 준비한 거 실수로 날리지 않게 하나만 기억하세요. 시험장엔 일반 안경만.

> 출처: 한국교육과정평가원 「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사항」(10.15), 경북도민일보(10.15), 위키트리(10.18), 아주경제 「교육부, 수능 'AI안경' 부정행위 무관용」(10.29). 사진 뉴스1(경북도민일보 게재), 평가원 유튜브 캡처, 아주경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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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AI 라운지 (https://www.ai-lounge.co.kr/post/75)
